사회

개학 시즌 어린이 감염 비상

코로나19 의심 증상 하루 30명꼴

시카고 공립학교가 30일 일제히 개학하는 가운데 이미 개학을 한 서버브 학교들에서 코로나19 감염 또는 감염 의심사례로 병원 치료를 받는 학생이 늘고 있어 학교들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백신 접종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내리긴 했어도 개학과 함께 어린이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8월 중 일리노이에서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는 하루 평균 30명을 넘었다. 대부분 서버브 학교들의 개학일이었던 지난 18일엔 40명이 병원을 찾았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20명 가량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 중 일부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일리노이는 다른 주에 비해 어린이 감염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위로를 삼고 있다.

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의심 증상을 보인 30명 중 5명 가량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플로리다의 경우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의 어린이가 병원을 찾고 있다. 일리노이의 최근 통계로는 어린이 10만 명 당 감염률은 0.14%인데 반해 남부 앨러배마, 조지아, 플로리다의 감염률은 10만 명 당 1.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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