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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빠른 복귀 가능성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빠른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9일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트리플에이(AAA)에서 뛰던 우완 불펜 제이티(JT) 사그와를 메이저리그에 올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9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9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회말 2사 뒤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해 5월3일 다쳤던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통증을 느끼면서 자진 강판했다. 이날 성적은 1⅔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이었다. 류현진은 이번 강판에 대해 복귀까지 3개월이 걸린 지난해 부상과는 달리 예방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그는 어제보다 오늘 몸상태가 더 좋다고 느끼고 있다. 이는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현재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아직 일정도 정하지 않은 상태다. 로버츠 감독은 “그가 언제 복귀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불펜 피칭 등을 통해 마운드 위에서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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