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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 열리는 대회서 우승 사냥

LPGA 뱅크 오프 호프 파운더스컵

한인 LPGA 선수들이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박인비를 시작으로 주력 선수들이 모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9년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은 21일부터 나흘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다.

2주간 휴식 후 재개되는 LPGA 투어는 이 대회부터 7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미국 본토에서만 열린다. 그 동안은 아시아와 대양주에서만 열렸다. 한국 선수들은 박성현, 박인비, 고진영, 양희영, 김세영, 지은희 등 세계랭킹 20위 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유소연만 빠졌다. 여기에 올 시즌 첫 출전하는 김인경, 지난해 병가를 낸 뒤 약 1년 만에 복귀하는 최나연까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 직후 메인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필리핀여자골프투어(LPGT)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우승까지 포함하면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파운더스 컵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대회 2연패와 LPGA 통산 20승을 동시에 노린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통산 19승(메이저 7승)을 거둔 뒤 더 이상 승수를 쌓지 못 했다.
지난해 신인왕 고진영과 올 시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지은희,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양희영도 출격한다. 또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 김세영도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눈길을 끄는 한인 선두도 있다. 올해 6번째 대회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김인경이 그렇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뒀지만 이후 별다른 성적이 없다. 최나연의 복귀도 관심이다. 2012년 위스컨신주 콜러에서 열린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나연은 허리 부상으로 병가를 내고 지난해 4월 휴젤 JTBC LA 오픈에서 기권한 이후 재활 훈련과 휴식을 취하다 이번 대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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