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섬머캠프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청소년들 포함 85명 양성, 대부분 백신 미접종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규제가 풀린 가운데 일리노이의 한 청소년 섬머캠프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센트럴 일리노이의 러시빌에서 지난 6월 중순 열린 크로싱 캠프에 참여한 8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대부분은 청소년이었고 일부는 자원봉사 스태프였다. 스태프 중 한 명은 증세가 심각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주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사실을 발표하고 12세 이상 주민들은 백신을 맞을 것을 재차 권고했다.

주 보건국은 이 캠프에서 백신 접종 여부 검사도 하지 않았고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하지 않았으며 참여자 모두가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인 12세 이상이었으나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 응고지 에지케 국장은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감염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이 적지만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데다 장기적으로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 캠프 참여자 중 1명 이상이 인근의 다른 모임에 참석했다가 11명을 감염시켰으며 이 모임에서도 70%가 백신 미접종자였다고 보건국은 강조했다.
이 캠프는 4, 5학년 캠프를 8월로 연기했으며 다른 캠프 한 곳은 아예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다수의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일리노이는 주 초 현재 전 주민의 59%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을 마친 비율은 46%다. 전국적으로는 54%가 한 차례 이상 접종을 했고 46%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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