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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세금 사면으로 2억 4천만불 자진납세

IL 벌금 면제 프로그램 “성공적”

소득세·판매세 등이 90% 차지

일리노이 주정부가 체납 세금 사면 프로그램을 통해 약 2억 4000만 달러의 세금을 걷어들였다. 일리노이 세수국은 지난 4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1월 31일을 기준으로 6만 3006명의 납세자이 정확히 2억 3709만 718달러 7센트의 세금을 자진납부했다고 발표했다. 세수국은 향후 수개월 동안 수천만 달러가 더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의 세금 사면 프로그램은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해 발표한 예산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일정 기간의 장기 세금체납 납세자들이 해당 세금을 자진 납세할 경우 벌금과 이자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주 당국은 이 프로그램으로 장기 체납 세금 1억 7500만 달러가 걷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오자 지난해 11월 중순에 이미 마감된 이 사면프로그램을 앞으로 몇 개월 더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주정부는 이번에 걷어들인 세금 중 6000만 달러는 로컬 정부에 배분할 계획이다. 시카고시에는  750만 달러가 배정된다.

세수국 국장대행 데이빗 해리스는 “세금 사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수많은 납세자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일리노이주와의 관계를 깨끗이 청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리노이 세금 사면 프로그램은 2011년 6월 30일 이후 2018년 7월 1일 이전 사이의 기간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벌금과 이자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밀린 세금을 일시불로 내야 한다. 이번 사면 프로그램으로 걷힌 체납 세금의 90% 이상은 사업 소득세, 판매세, 개인 소득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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