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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6호 골

세계 남자 축구선수 78위에 뽑혀

역시 손흥민이다. 시즌 여섯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미. 더구나 이 볼은 그가 ‘북런던 더비’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라 그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다. 골을 터뜨린 손흥민(26·토트넘)이 지난 패배를 설욕한 기쁨을 큰 소리로 포효하며 즐겼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승리한 뒤 구단 홈페이지 ‘스퍼스 TV’ 인터뷰에서 “지난 아스널과의 대결에선 결과가 실망스러웠는데, 오늘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가 준결승에 올라 행복하다. 그럴 만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0분 결승 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6번째 골이자, 아스널을 상대로는 토트넘 입단 이후 처음 넣은 골이다.
이달 초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그 경기 때 불거진 자신의 ‘다이빙 논란’도 씻어낼 만한 득점포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내가 거둔 첫 승리라 기쁘다”라며 “우리의 기량은 탄탄했고, 끝내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토트넘은 다음 달 첼시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 훌륭한 팀이다. 결승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오늘 여기서 승리해 준결승에 오른 건 환상적인 일이다”라며 기대감도 나타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6·토트넘)이 한국 선수 최초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남자 축구선수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하는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각) 2018년 순위 중 71~100위를 먼저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78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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