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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메이저대회 앞두고 전초전

LPGA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골프여왕 박인비(30)가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시카고에서 열리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앞서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샷 감각을 최종 조율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 박인비는 21일부터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6331야드)에서 시작된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를 비롯해 세계 2위 아리야 주타누깐(태국),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펑샹산(중국), 5위 유소연(29), 6위 박성현(25), 7위 김인경(30) 등 세계 톱10 선수 전원을 포함해 30위 이내 선수 24명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9승(메이저 대회 7승)을 거둔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 위주로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대로 올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ANA 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에 출전했고 그 때마다 직전 대회에서 샷, 퍼트 등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다음주 시카고 서버브인 킬디어의 켐퍼 레익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박인비가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대회다. 해마다 각각 다른 골프장으로 옮겨 열린 메이저 대회를 3연패 하면서 박인비는 절정을 구가했다. 통산 20승을 8번째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주 연속, 2년 연속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다시 한 번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고 할 만큼 의욕에 차 있다. 텍사스 클래식 우승 이후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탈락 부진에 빠진 박성현이 슬럼프를 벗어던질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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