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헤어서 다운타운까지 12분

머스크의 고속열차 4년후 시카고서 실현

오헤어공항에서 시카고 다운타운까지 12분만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있다면? 또 그 가격이 편도 25달러라면 꽤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전기자동차 테슬라와 우주왕복선 스페이스X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시카고에서 그의 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헤어-다운타운간 고속철도선이 바로 그것이다.
시카고 시청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론 머스크의 보링사(The Boring Company)를 고속철도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링사는 지하에 터널을 뚫고 고속으로 움직이는 열차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사는 빠르면 내년 시작해 4년이 소요된다. 다운타운 루프내에 위치한 블록 37에서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될 오헤어공항 2터미널까지 12분이 걸린다. 터널은 지하 30~60피트에 뚤리게 되며 공사비용은 10억달러로 추산된다. 하지만 시 세금은 들어가지 않고 전액 민자로 건설된다. 16명이 탈수 있는 열차는 최고 시속 15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데 편도 요금은 25달러선. 현재 택시나 우버, 리프트와 같은 라이드 쉐어(ride share) 보다 절반 가격이다.

일부에서는 아직 기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람 이매뉴엘 시카고 시장은 “만약 이 프로젝트가 실패한다면 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잃는 것이라곤 시카고 주민과 방문자들의 편리함 뿐이다. 이전에 가능하지 않았던 것이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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