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길원 본보 주필 대상 수상

세계한인의 날 국회 기념식서

제 12주년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한국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회 기념식과 한반도평화통일 기도회에 이어 열린 세계 한인교류협력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시카고 원로 언론인이며 본보 주필인 육길원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메달과 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수상자는 해외 인사로 김창준 전 미연방 3선 하원의원과 육길원 해외 원로 언론인, 국내 인사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해,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 진흥원 이사장, 전동석 세계문화스포츠연맹 총재 등 각계 인사 5명이 수상했다. 수상을 주관한 세계한인협력기구 (W-KICA)는 12년 전 야당의 김영진 5선의원(농림장관)과 여당의 황우여 의원(사회부총리)등이 국제화시대 대한민국과 해외동포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조직한 초당적인 국회재단법인이다.

동 기구는 국내외서 민족과 조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구촌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힘쓴 인사 중 엄선하여 대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육길원 주필은 공동 수상자를 축하하고 심사위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수상 소식을 듣고 떠오른 상념은 망국의 서러움을 안고 북만주로, 연해주로, 사할린으로, 또 하와이 사탕수수 밭으로 떠나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였다. 나라는 백성을 내버렸지만, 백성은 나라를 찾았다.

한국 방문 중 국군의 날을 맞아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6.25기념관에는 맥아더 장군이 한 말이 벽에 큰 글씨로 씌여져 있었다. ‘이 나라가 이 초토 위에서 100년 안에 다시 일어난다면, 이것은기적이다’ 라는 문구였다. 그러나, 보십시요. 우리는 1세기가 아니라 1세대에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다. 열사의 중동 노무자로, 서독의 광부와 간호사로, 월남 땅 전장으로 달려갔던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진취적인 민족의 긍지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이 자리는 그들을 상기하고 기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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