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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동생 윤여순, ‘유퀴즈’ 출연

“언니 오스카 수상, 쿨하게 축하”

윤여정 동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배우 윤여정의 동생이자 L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윤여순씨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윤여순씨는 모 대기업 최초로 여성 임원을 했었다며 “2014년 퇴임 후에는 일한 걸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칭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윤여순씨는 윤여정의 친동생이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안겼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동생이시냐”라고 물었다. 윤여순씨는 “네, 사실이다”라며 웃었다. “그러고 보니 좀 비슷하신 것 같다”라는 말에는 “제가 좀 예쁘지 않냐”라고 농을 던졌다.

윤여순씨는 ‘유퀴즈’ 출연을 언니 윤여정에게 알렸다고. “나간다고 하니까 연락왔다. 그냥 ‘살살해라’ 하더라”라고 솔직히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 배우의 동생으로서 들려주는 ‘오스카’ 수상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앞서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주목받았었다. 윤여순씨는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에 정말 쿨하게 ‘언니 정말 큰일했다~’ 이 정도로 축하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임원이 된 배경을 털어놨다. 윤여순씨는 “입사한 지 4년만에 임원이 됐다. 회사를 늦게 들어갔는데 부장으로 들어갔다. 미국에서 교육공학 박사를 하고 와서 귀국 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입사했다. 41살에 입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사했을 때 주변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제가 외계인 같은 존재였다. 부장 직급 여성은 거의 없었는데 게다가 박사 출신이라고 하니까 다들 거부감이 드는 거다”라며 “사실 적응이 어려워서 사표를 써서 가지고 다녔다. 그래도 최소한 적응 못하고 나갔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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