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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에 연장 석패한 베어스

리그 전체 1위 램스와 격돌

베어스가 자이언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했다.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는 2일 열린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7-3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역시 베어스는 주전 쿼터백 미치 트루비스키가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전과 마찬가지로 백업 쿼터백 체이스 다니엘스가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베어스는 초반부터 시즌 내내 자주 허용하지 않던 가로채기에 이은 터치다운으로 0-7로 끌려갔다. 하지만 곧 전열을 가다듬고 러닝백 타릭 코헨을 이용한 공격을 앞세워 전반을 14-1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서 연속 터치다운 2개를 허용한 것이 컸다. 경기 종료 직전 필드골에 이은 온사이드킥을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경기를 다시 뒤집지는 못했다. 연장에 들어가서는 자이언츠 선공에 먼저 3점을 내준 상태에서 마지막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베어스는 올해 2번의 연장전을 치렀지만 모두 내줬다. 시즌 전적 8승4패. 이날 경기 패배로 베어스는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북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엔 부족한 승수를 더 채워야 한다. 2위인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6승5패로 베어스를 뒤쫓고 있다.

베어스는 9일 오후 7시20분 시작하는 LA 램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11승1패의 램스는 현재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베어스의 열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홈필드인 솔저필드에서 치러지고 트루비스키가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베어스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 경기는 NBC TV(채널 5)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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