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전선언에 남북미 공감

문대통령, 유엔총회서 기조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등 3박 5일 일정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는 데 공을 들였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는 답을 끌어내 비핵화 로드맵 구상의 실현 가능성을 키웠다. 아울러 미국 보수매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남북미가 종전선언에 공감했다고 소개하고, 미국외교협회(CFR) 등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가 주최한 연설에서 구체적 비핵화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한 유엔총회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정상외교 일정도 소화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외교장관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구테흐스 총장 등과 조찬을 함께하고 “긴급한 국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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