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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틴스(Juneteenth) 연방 공휴일 추가

마지막 노예 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7일 해마다 6월 19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을 합쳐 준틴스(Juneteenth)로 불리는 날이다. 이미 일부 주에서는 주 공휴일로 지정했었고 기업체 중에 이 날을 유급 휴일로 정해 시행하는 곳도 있었다 이번 대통령 서명으로 올해부터 연방 공휴일이 됐다. 정식 명칭은 준틴스 내셔널 인디펜던스 데이. 다른 연방 공휴일 처럼 이 날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금요일 또는 월요일이 공휴일이 된다.
6월 19일은 1865년 남북 전쟁 막바지 유니언 군대(북군)가 끝까지 저항하던 남부 연합의 텍사스 갤버스턴을 점령하고 이 곳에 남아 있던 마지막 흑인 노예들에게 해방을 안겨준 날이다. 이 날은 동시에 남북전쟁이 종식된 날이기도 하다.
일리노이의 경우 같은 날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내년부터 이날을 주 법정 공휴일로 하기로 서명을 마쳤고 쿡카운티도 지난 연말 이 날을 카운티 정부 공휴일로 정한 바 있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노스브룩의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지난해부터 이미 이 날을 유급 휴일로 정했고 타겟도 유급 휴일을 시행 중이었다. 타겟의 경우 매장 시급 직원들에게 1.5배의 시간당 임금을 지불했다. 우체국은 내년부터 휴무다. 올해는 불과 이틀 전에 공휴일로 정해져 우체국은 정상근무를 했다.

한편 개인 사업체가 연방공휴일을 꼭 따를 의무는 없다. 자산운용사 머서기 실시한 고용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 날을 유급 휴일로 정하겠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 콜럼버스 데이(9%)와 같다. 베테랑스 데이는 13%였다. 고용주들이 종업원에게 제공하고 연간 유급 휴일 평균치는 9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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