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발행인 칼럼-창간 5주년에 부치는 글

“정확성과 객관적 분석에 의한 뉴스를 전달 하겠습니다”

발빠른 대처로 궁금증 해소

시사 주간지 시카고 타임스가 창간호를 발행한지 다섯 번의 가을이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지면 칼러 주간지로 2013년 가을 시카고 지역에 종합 시사 주간지로 태어 났었습니다. 춘하추동의 계절이 변화무쌍하게 바뀐 것처럼 세상은 지난 5년 동안 격변의 소용돌이가 몰아 쳤습니다. 주간지로서 한주를 담아내기에는 세상의 이야기가 넘쳤습니다. 이렇게 매주 닥쳐오는 금요일을 맞이하며 발행한지 256호를 맞았습니다. 1만여명 애독자들의 성원과 광고주들의 후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불편부당과 정직, 정의를 내세우고 출발한 종합 시사 주간지 시카고 타임스는 역사와 시대의 변천과정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냉철한 이성으로 사실에 입각한 기사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수십 년 역사에나 일어났을 법한 크나큰 사건을 창간한지 5돌 밖에 안 된 주간지 시카고 타임스는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심정으로 매주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신문을 제작하다 보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기 검열을 철저히 하다 보니 역차별의 일이 벌어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이 또한 감수하였습니다.

역사의 기록자로 애독자들의 눈과 귀의 역할

시카고 작은 지역사회에서 언론 본연의 사명을 가지고 신문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혈연, 지연, 학연, 각종 단체, 종교기관등에 연루되어 있는 거미줄 같은 인연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시카고 타임스는 이런 연줄에 얽히지 않고 정확한 사실과 객관적 분석을 통해 기사로서의 가치가 있는 뉴스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신문윤리 강령은 “사실의 정확성과 함께 진실의 추적을 요구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카고 동포들의 숫자가 적어지고 이민 1세가 주 독자층인 것을 감안하면 시카고 지역 언론환경은 매년 나빠지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광고에 기대어 신문사를 운영하는 지역 언론 특성상 한인을 상대로 하는 업체들의 몰락은 신문사의 재정에 직격적으로 타격을 가합니다. 시카고 타임스는 독자적 자립 추구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각종 이벤트를 기획 공연함은 물론 지역 동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자는 의미로 일일관광과 유럽지역 관광 등 동포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데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시카고 타임스는 앞으로의 5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 5년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더좋은 컨텐츠 개발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심층 취재로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한국과 미국, 북미 관계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독자들의 궁금함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애독자들의 성원과 광고주 그리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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