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한국계 경호원, 바이든 대통령 현장 경호 총괄

데이비드 조 , 우수업무 금메달 수상경력자

바이든 대통령의 현장 경호 총괄도 관심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자택을 떠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항에 도착, 워싱턴 D.C.로 이동할 때부터 이날 취임식까지 동양계 남성이 바이든 대통령의 현장 경호를 총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는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 소속 한국계 데이비드 조로 현장 경호 본부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취임식을 마치고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떠나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차량의 맨 앞자리에 동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국토안보부 장관으로부터 ‘우수 업무 금메달(Exceptional Service Gold Medal)’를 수상했다. 국토안보부는 당시 데이비드 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들과의 고위급 협상에 지칠 줄 모르고 직접 참여해 대통령의 해당 국가에 대한 두번의 방문에 대한 모든 보안 세부 사항을 계획했다’고 평가했다.

국토안보부가 언급한 ‘대통령의 두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과 2019년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리스 부통령 부부를 호위한 흑인 유진 굿맨 의회 경찰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6일 의사당 난입 사태 때 시위대를 이끌던 남성의 몸을 거칠게 밀쳐내며 일부러 도발하면서 상원 회의장 반대쪽으로 뒷걸음질로 이동하며 시위대가 상원 회의장을 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후 굿맨은 의회 경찰의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상원 보안과 경비를 책임지는 2인자 자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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