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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파워랭킹 MLB 1위

최근 13경기서 10승 거둬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13경기에서 10승3패를 거뒀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조에 속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2승1패로 앞섰다. 17일 경기에서는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16-4로 승리했고 18일에는 아쉽게 4-5로 석패했지만 19일 경기는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루카스 지올리토가 제 역할을 톡톡해 했다. 8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2안타와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버텼다. 9회는 리암 헨드릭스가 나와 삼진 두 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화이트삭스 승리의 공식대로 풀려나간 경기였다. 상대가 지구 라이벌 트윈스라 더욱 값진 승리였다.
이날 경기 승리로 26승16패, 승률 0.619를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삭스 뒤를 이어 휴스톤 애스트로스와 오클랜드 에이스, 보스톤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리를 잡았다. 가장 전력이 좋은 팀으로 평가받았던 LA 다저스가 9위다.

시즌 초반 화이트삭스의 선전을 예상한 전문가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지난 오프시즌에 새로운 전력을 갖췄고 감독 교체를 통해 탄탄한 기반을 닦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시즌이 시작되고 보니 예상은 그대로 맞았다. 오히려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는 놀라웠다. 이마저 일로이 히메네즈와 루이스 로버트와 같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놀랍다 .화이트삭스의 올 시즌 상승세에는 무엇보다 투수진의 분발이 컸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타선에 비해 항상 빈약한 투수진이 문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리암 헨드릭스의 자리가 두텁다.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 투수인 헨드릭스가 영입되면서 뒷문이 강해졌다. 또 기존 루카스 지올리토에 이어 랜스 린과 마이클 코펙이 합류한 선발 투수진도 든든하다. 올 시즌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운 카를로스 렌돈의 부활도 반갑다. 타선에서는 기존 호세 아브레유와 팀 앤더슨이 건재하다. 아브레유는 최근 경기에서 리그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인 선수 중에서는 예림 메르세데즈가 펄펄 날고 있다. 작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년차인 메르세데즈는 올해 타율이 0.350가 넘는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명장 토니 라루사 감독이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며 팀을 이끌고 있다. 화이트삭스의 시즌 막판까지 어떻게 활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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