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2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서 개최”

백악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미국 백악관은 오는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김정은 지도자 간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가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행사를 주최하는 위대한 싱가포르인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앞바다에 있는 연륙도의 최고급 휴양지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백악관은 한국 시간 12일 오전 10시에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도 이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에 이어 센토사섬 전역 및 센토사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싱가포르에서 북한과 만남이 바라건대 무언가 큰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예방을 받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기자들에게 “6월 12일 빅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것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하지만 북한은 무언가 일어나길 희망하고 있고 그것을 만들어낸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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