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3 지방선거 13일간의 열전 ‘첫발’

31일부터 6월12일까지 곳곳서 유세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른 31일 전국 각급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출발 총성’을 기다렸다는 듯 이른 시간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 때면 나타나는 거센 바람도, 메가톤급 이슈도, 파괴력 있는 야권 후보단일화도 없는 3무(無) 분위기 속에서도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새벽 서울특별시장 후보들부터 동분서주 표밭갈이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3일간 열띤 경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교육의원(제주) 등 모두 4천16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선거전 첫날인 이날 전국 2천32개 각급 선거구에 출마한 9천300여명의 후보들은 모처럼 찾아온 청명한 날씨 속에 저마다 전략적 요충지에서 유세를 개시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의 준비작업이 선거전 내내 진행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선거일 하루 전에 열려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과연 선거열기가 온전히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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