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AA(Asian American Advocacy)는 어떤 단체인가?

KBC 기획코너 1,2를 통해 쟁점 살핀다

시카고 한인 사회의 정치력 증진과 아시아인들의 권익 보호 및 커뮤니티의 신장을 위해 한미 방송국 KBC(뉴스 930)가 지난 5일과 12일 기획코너 1,2를 방송했다.

유정임 앵커는 김문경, 이해빈 기자와 함께 2번에 걸쳐 4가지 쟁점을 놓고 AAA(Asian American Advocacy: 회장 이진헌)를 파헤쳤다. 시카고 타임스는 현 한인사회 실정에서 이를 중요한 이슈로 보고 함께 짚어보기로 했다. KBC는 쟁점 1에서 AAA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권익신장에 이익을 주는 단체인가?를 물었고 쟁점 2에서, 많은 액수의 기부금과 한인 체어맨들, 줄리 조 후보에게만 전달된 기부금 등에 의문을 갖게 됐으며,쟁점 3에서는 갑자기 세워진 단체들의 불투명한 조직 구성문제를, 쟁점 4는 AAA의 현 주소는 왜 시카고 한인회 주소와 같은가?등을 조사해 보았다.

이에 대해 “AAA는 지난 8월29일 한인사회의 한 세미나의 공개 석상에서 대두되었다. 조직 구성에서 의문점이 있었지만 한인회의 공개 투표 동의안이 나와 좋은 취재로 부각된 바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관련자들의 인터뷰 성사가 안 돼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있는 AAA를 알아보기 위해 웹 사이트를 찾았으나 ‘Coming Soon’으로 나왔다. 그러나 ILsunshine.org에서 7개의 단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인 공화당을 비롯해 아시안 아메리칸 페미리 벨류, 프렌드 오브 줄리 조,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PAC,이퀄리티 아시안 등등 이 7월말에서 8월말, 9월 중에 급속히 조직되어 있었다. 이중 한인 공화당은 에드워드 림이 회장, 다니엘리 머그너가 재무관으로 되어 있었고 스몰 비즈니스 PAC의 회장은 도날드 김과 다니엘리 머그너,그외 점 리, 리차드 김,Jae K 권, Hee Kim, 버나드 권 등등 한인이 회장으로 있는 단체 중 6개의 재무관이 다니엘리 머그너로 되어 있었다.그리고 기부금은 AAA로부터 꼭같이 2,2000 달러씩 분배되었고 줄리 조는 1만 달러를 받았다. 현재까지 받은 기부금은 줄리 조가 81,007.61달러, 이수재 후보는 19,043.81 달러, 이국진(Peter Lee) 후보는 8,236.12 달러로 보고되어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다. 시카고 한인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는 이진헌 AAA 회장은 조직 구성원이 없었고 주소지는 CT LAW,PC로 서이탁 시카고 한인회장의 개인 오피스와 동일한 윌링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AAA의 미아 최 프로젝트 메니저 역시 현 시카고 한인회 주소와 동일하게 되어 점점 의문점을 남기고 있었다.

갑자기 생긴 단체 AAA는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와 함께 재무관 다니엘리 머그너의 존재, AAA의 리더는 이진헌 회장인데 왜 서이탁 씨의 이름이 거론되는가? AAA가 또 다른 신생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과연 괜찮은가? 등 의문점이 계속 생겨났기에 기획코너 2를 계속 하게 된 것이라고 유정임 앵커는 말했다. 취재는 일리노이 주 선관위 공보 담당관과 직접 연결되었고 KBC의 김문경, 이해빈 기자도 함께 나섰다.

다니엘리 머그너는 ‘뉴 트라이어 리파블릭 오가니제이션 등 수장을 비롯해 10곳의 단체에서 재무를 담당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공화당 정책 홍보와 공화당 후보 지지를 위한 단체 등의 대표로 지명되어 결국 부르스 라우너가 주지사에 재선될 수 있도록 힘을 가하는 것이 목표였음이 주류 언론 정치부 기자(‘Politico’의 시아 카포스)와 함께 취재한 결과로 드러났다. (김문경 기자가 서이탁 변호사의 건물을 찾아갔으나 문이 잠겨 있어 인터뷰는 못함) 또 다시 일리노이 션샤인에서 7월말에서 9월 중순까지 조사한 결과 새로운 단체가 생겨 줄리 조에게 1만 달러, 그외 레익 쿡 아시안 공화단체에 2만1천 달러, 한인 공화당에 22,200 달러 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인이 회장으로 있는 도날드 김, 희 김, 서진화 씨등 몇몇 신생 단체장에게 전화로 주소지로 확인한 결과 자신이 회장이 된 것을 모르고 있어 ‘금시초문이다’라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고 이들 취재진은 전했다. 결론적으로 AAA의 이진헌 회장이 애초에 “정당이 아닌 정책을 소개한다”고 했으나 결국 정책이 아닌 특정 정당을 위해 일하고 있었고 다니엘리 머그너는 공화당을 위해 여러 기관의 회장 또는 재무관으로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떤 한 명이 여러 단체의 회장으로 있을 경우, 외부에서 불만이 접수되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된다”고 일리노이 선관위 공공정보관은 말하고 “여러 단체가 한 명의 회장을 두고 있을 때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이미 그것을 얼마 전에 확인했다. 정식 문건 접수가 되면 선관위의 월별 회의에서 마땅한 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11월1일 오후 시카고 타임스 취재진은 AAA 이진헌 회장과의 통화가 이뤄졌다. 이 회장은 “AAA는 주정부에 등록되어 있어 특수 정당 지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밝혔다. 또 한인 후보 중 줄리 조와 이수재후보 등이 신청해 기부금을 받았으며, 서이탁 한인회장은 법률 에이전트로 등록되었고 서이탁 변호사의 사무실만 빌려 쓰고 있다”고 전하고 “한인회 이름을 이용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거듭 말했다. (시카고 타임스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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