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Meigs Field페쇄로 마피아 시장이 된 리차드 M. 데일리

이미 살펴본 대로, 2006년 5월 베이징 방문으로 시작된 리차드 M. (Richie)데일리 시장의 2016년 섬머 올림픽 유치 올인은 2009년 10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브라질(리오 데 자네이로)의 손을 들어주어 산산조각, 휴지가 되었다. 최종 후보지 4곳의 하나로 선정되어 환호한 것이 불과16개월 전인데… 낙심하여 ‘멍’ 때리고 있던 데일리에게, 시카고가 최종후보지 4곳 중에서 첫 번째로 탈락했다는 소식은 멘붕을 야기할 만했다. 16개월동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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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공포 그리고 <기생충> 아카데미 4관 왕

100년 전에 발생했던 스페인 독감 지금부터 100년 전 1918년 세계 1차 대전의 총성이 서서히 멎어가던 그 때, 전에 없던 세계적인 독감 바이러스가 영국령 제도를 휩쓸기 시작했다. 그 독감은 참전 중인 군인과 민간인 가릴 것 없이 전염병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영국의 데비드 로이드 총리도 독감을 앓았다. 그 해 9월 11일 연합군의 잇따른 승전보에 한창 고무되어 있던 로이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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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 신기원 세운 ‘기생충’

장하다 봉준호 쾌거 국민 영화 감독 봉준호의 작품 ‘기생충’ Parasite가 9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베스트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해 기염을 토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세계 영화계를 정복한 기생충은 봉준호와 한국에 대사건이기도 하지만, 오스카와  할리우드 그리고 미국에도 큰 사건이다. 봉준호 감독은 이미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프랑스의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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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슈베르트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음악과 계절은 대체로 별로 상관이 없지만, 계절을 특별히 타는 음악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추운 겨울에 들으면 더욱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바로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 나그네’입니다. 80년대에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던 분들은 이미숙과 강석우가 주연한 영화 ‘겨울 나그네’를 기억할 것입니다.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다룬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왔던 노래 ‘보리수’는 아직도 마음속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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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혼의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

네덜란드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목사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교사, 전도사, 화상의 조수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27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그가 실제 화가로서 보낸 시간은 10년에 불과하다. 초기에는 어두운 느낌의 작품을 주로 그렸다가 인상파 화가들과 사귀면서부터 타는듯한 열정적인 화풍으로 바뀌게 된다. 고흐는 죽기 3년전 남 프랑스의 아를 지방으로 옮겨가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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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M. 데일리 재임 후반기: 2016 올림픽 유치 실패

잘 아는 대로, 리차드 M. 데일리 (RMD)는 1989년 특별선거에서 시카고역사에서 전무후무하게 시장 도전에 한번 실패하였던 후보로서 시장에 당선된 후, 1991년부터 2007년까지 5번의 시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22년간 시카고시장에 재임하였다. 21년간 시카고의 철권 시장이었던 아버지 리차드J.데일리 (RJD)보다는 시장선거도 한번 더 치렀고, 재임기간도1년이 더 길다. 아버지 데일리의 기록을 무난히(?) 갱신한 것. 이렇게, 데일리 부자는 1955-1976년 그리고 1989-2011년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