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VS, 스타벅스 “접종자, 실내 ‘NO 마스크’ 허용”

기업들, 속속 CDC 지침 따르기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지침을 놓고 갈팡질팡하던 대형 소매기업들이 속속 따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17일 CNN에 따르면 대형 약국 체인 CVS와 유통업체 타깃은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고객은 앞으로 매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날 밝혔다. CDC 개정 지침에 따른 조치다.
그러면서도 타깃은 마스크 착용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지 않은 직원과 손님들을 위해 강력히 권장된다”고 알렸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레이더 조, 월마트, 코스트코, 스타벅스, 치폴레 등 다른 업체들도 CDC 최신 지침을 근거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CDC는 13일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들은 실내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완전히 종료했다는 건 현재 미국이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두번 맞았거나,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한번 접종했다는 의미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12세 이상 인구 중 절반도 접종을 완전히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성급한 결정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발표 이틀 전 의회 청문회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12세 이상 인구 44.2%가 접종을 완전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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