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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류현진 활약 기대

개막전 출전 5인의 한인 선수들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한인 선수 5명의 활약이 기대된다.
28일 시작된 2019년 메이저리그에는 타자로는 추신수와 강정호, 최지만, 투수로는 류현진과 오승환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의 경우 팀에서 1번 타자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개막과 함께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30위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고액 연봉으로 인해 최근 트레이드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레인저스 소속으로 올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비록 시범경기에서는 어께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높은 연봉을 받는 만큼 출장 기회는 보장받을 수 있다. 얼마나 많이 베이스에 진루하느냐가 관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가장 핫한 성적을 뽐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7개의 홈런과 장타율 0.777을 기록하며 잠재적인 파워 히터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선보이면서 주요 타선을 맡을 것이 분명하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팀에서 주전 3루수로 기용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팀의 주전 1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시범경기가 시작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비세일 가르시아, 얀디 디아스, 브랜던 로위 등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묵직한 방망이를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타율 0.366에 홈런 2개, 7타점을 과시하면서 일찌감치 주전 자리를 확보한 상황이다.

투수쪽에서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오승환은 불펜 셋업맨으로 시작한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한다. 클레이튼 커쇼가 수년간 전담했던 개막전 선발자리를 이어받은 류현진은 박찬호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두번째 한인 선수로 기록됐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지난 시즌 이후 한국리그로 돌아가고 싶다는 돌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으나 콜로라도로 복귀, 묵직한 돌직구를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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