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SPS 12% 이상 늑장 배달, 분실

USPS 12% 이상 늑장 배달, 분실

시간을 다투거나 중요한 우편물은 우체국을 통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 연방 우정국(USPS)의 우편물 배달 상황이 조금은 나아졌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여전하다고 CBS 시카고가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우편물 배달이 늦거나 아예 되지 않고 있으며 고객들 중에는 트위터 등을 통해 불만을 늘어 놓고 있다고 전했다.

1개월 동안 자신의 패키지 2개를 분실했는데 우체국에 도움을 청하니 유령 취급하더라는 불만부터 1종 우편물을 등기로 보냈는데 도착 예정일인 6월 29일을 지나 이를 추적해 보니 마지막 추적일이 7월 2일이었고 이유에 대한 설명 없이 ‘늦게 도착함’이라고만 나오더라는 것이다.

이 방송은 디트로이트 지역 방송을 인용, 미시간의 한 남성은 패기지 배달이 늦어져 92달러를 손해 본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모기지, 렌트, 각종 유틸리티 사용료로 일찌감치 수표를 보냈으나 우체국에서의 배달이 늦어져 과태료가 붙는 일은 예사다.

연방 우정국의 7월 1일자 보도자료는 지난 4월부터 6월 25일 사이 1종 우편물의 87.5%가 제 시간에 배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전 분기(1월~3월)때 보다 9% 향상된 것이라고 한다. 마케팅용 우편물의 정시 배달률은 90.9%였으며 정기간행물은 79.2%였다. 각각 6%와 8% 개선된 것이라고 우정국은 설명했다.

우정국은 연방의회 보고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편 차량의 제한된 운행으로 1종 우편물의 배달이 지연될 수도 있으나 연말까지는 정시 배달률이 88% 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평상시 배달률은 95%였다.

문제는 10% 이상의 우편물이 늦거나 아예 배달이 되지 않는데 있다. 이 방송은 시카고 선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여러 시카고 주민들이 처방약이 포함된 우편물을 3주 기다린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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