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약사’ 70만 건 이상 처방전 처리

월그린스 약국서

‘가짜 약사’가 대형 약국체인, 월그린스에서 10년 이상 동안 무려 70만 건 이상에 달하는 처방전을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북가주 프레몬트와 산호세 그리고 밀피타스의 월그린스에서 74만 5천 355건의 처방전을 처리한 킴 T. 레는 지난해 10월 CA주 검찰에 기소됐다. 킴 레는 약사 면허증을 갖고 있지 않는데, 불법적으로 처방전에 서명하거나 약을 조제한 것이다. 특히 약사 행세를 하며 킴 레가 처리한 처방전 가운데 10만 건 이상은 불안, 공황 장애등을 치료하는 알프라졸람과 같은 규제 약물로 나타났다.

CA주 약국 조사관들이 2년 전 통상적인 약국 방문 조사에서 알프라졸람 처방전에 대한 조제가주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하면서 킴 레의 꼬리가 잡혔다. 킴 레는 약사 면허증을 취득한 적이 없었고, 약사 보조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지만 이 마저도 지난 2008년 만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