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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의 2연패? 박인비의 대회 4승?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진행중

시카고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 한인 골프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디펜딩챔피언은 한인 2세고 세계 골프 최강자도 4승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28일부터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의 킬디어에 위치한 켐퍼 레익스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올해 세번째 메이저대회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세계 여자 골프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총상금 365만달러, 우승 상금 54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 출전 선수 156명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작년 올림피아 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강(한국명 강효림)과 박인비. 아마 골프 최고 선수로 활약하다 2011년 프로로 전향한 다니엘 강은 작년 대회 우승이 프로 첫 승이었다. 이후 추가 우승을 쌓지는 못했지만 최근 들어 좋은 샷 감각을 보이고 있어 대회 2연패에 희망적이다. 아마 최고 권위의 대회 중 하나인 US 아마추어에서 2010년과 20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프로에서도 메이저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는지 여부도 흥미롭다. 다니엘 강은 인터뷰에서 “대회장을 찾았더니 사방에 내 사진과 이름이 적혀 있다. 시카고에 오는 것만으로도 작년 우승 기억이 생각나 흥분된다”며 “작년 이후 줄곧 이번 대회를 기다려왔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감을 유지했기 때문에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 역시 이 대회와 깊은 인연이 있다.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만약 올해 대회에서 박인비가 또 다시 정상에 오른다면 대회 역사상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인비는 올해 열린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또 아리야 주타누간과 세계 랭킹 1위 자리 싸움도 벌이고 있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NBC TV(채널 5)와 케이블TV인 골프 채널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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