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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의 마지막은…”큰일났다 전화기 다 바꿔”

MBC가 입수한 경찰 수사기록을 보면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 단체 카톡방 멤버들은 모의라도 한듯이 모두 휴대폰을 교체한 상태”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불법촬영물이 자신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휴대폰 교체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수 승리는 최종훈씨에게 “휴대폰을 바꾸라”고 요구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정준영씨도 “단톡방 멤버였던 박모씨의 요구로 미국 LA촬영장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버리고 새로 구입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법 동영상이 들어있는 휴대폰을 버린뒤 미국에서 귀국한 정씨는 동영상이 들어있는 자신의 휴대폰을 모두 제출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씨는 최근 촬영한 불법 동영상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신의 휴대폰을 폐기하고, 새 휴대폰과, 이미 불법행위가 드러난 2015년과 16년 당시의 과거 휴대폰만을 제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 등 다른 단톡방 멤버 6명도 교체한 새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의 조직적인 증거 인멸로 경찰은 최근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고, 수사는 최근 이들의 불법 촬영과 공유 실태는 밝혀내지 못한채 2015년과 2016년 사이 불법 행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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