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맥도날드 박물관 철거, 예정대로 진행

맥도날드 사는 지난 1월 데스플레인 소재 맥도날드 체인 1호점 철거 발표와 더불어 바깥 사인을 철거한 후 아직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철거작업이 미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여러 가지 억측이 나오고 있으나 맥도날드 측은 철거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 후에는 잔디를 심고 데스플레인 시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데스플레인 소재 맥도날드 체인 1호점은 일리노이 출신 세일즈맨 레이 크록(1902~1984)이 캘리포니아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던 맥도날드 형제를 설득해 프랜차이즈 회사를 차리고 1955년 4월 15일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이다.
당시 햄버거 1개 가격인 ’15센트’가 새겨진 대형 간판,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노란색 아치, 조리기구와 장비가 갖춰진 주방, 가구 등 맥도날드 초기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데스플레인 강 유역 상습 침수지구에 자리잡고 있어 홍수 피해를 반복해 겪어야 했다. 맥도날드는 1984년까지 원래 건물 그대로 영업해오다 큰 홍수 피해를 보고 설계도면 원형 그대로 재 건립한 뒤 박물관으로 보존해왔다. 하지만 2008년부터 일반에 대한 내부 공개를 중단하고 건물 밖에서 유리창을 통해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방문객 수가 하루 10여 명, 한해 3천~4천 명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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