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시간 주, 5억 달러 지불키로

내살 성폭력 합의금으로

이 합의금은 예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풋볼 보조 코치 제리 샌더스키(Jerry Sandusky)가 35명을 성폭행해 합의금으로 1억 달러를 지불했던 것을 훨씬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성폭력사건 케이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시간 주는 1990년대부터 내살의 성폭력 의혹 제기에 대해 무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치료를 빌미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아동포르노 소지 등의 유죄를 모두 인정했다. 범행 대부분은 그가 사는 미시간 랜싱 지역, 캠퍼스 클리닉, 그리고 체육관 등에서 일어났으며 일부는 텍사스 체조 훈련장, 세계 대회 곳곳에서 일어났다.

그는 극심한 경쟁과 권위적인 체조 문화의 특성상 선수들이 감히 의견을 말할 수 없었던 점과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범행을 벌여왔던 것이다. 학교 측은 이 사건으로 진실을 말하기까지 큰 용기를 낸 고통 받은 모든 피해자들과 그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

1월 24일 총장 루 애나 사이먼(Lou Anna Simon)의 사임, 연이어 26일 체육 감독 마크 할리스(Mark Hollis)의 사임 등을 불러온 이 불미스러운 사건은 미시간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가져온 스캔들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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