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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은 태극기를 든 촛불운동
Posted on Author 조건상 칼럼
3.1운동 100주년을 즈음하여 필자의 부친은 1905년생이셨다. 민족적 거국행사가 벌어지던 날 1919년 3월 1일 정오에 14살이었던 나의 부친은 무엇을 하였을까?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면서 그 때 그 역사를 회상해 본다. 나의 후손에게 떳떳한 조상이 되기 위해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는 엄숙한 시간인 것 같다. 3.1운동은 1910년 8월 일제에게 강점 당 한지 9년 만에 Read more
고향의 가을, 행복한 추억
Posted on Author 육길원 칼럼
한국을 1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는 편이다. 왕년에는 공식 초청을 받고 공무나 취재를 하러가는 것이 방문의 주 목적이었으나, 근자에는 관광을 하거나 정겨운 사람을 만나 ‘식도락’을 즐기려고 고향을 찾게된다. 그래서 80이 넘은 형님과 동행 한다. 부모님께 못다한 효를 형님한테 하려고 하는데, 가끔 서로 토닥거리기도 한다. 여행패턴도 바뀌고 있다.일산이나 부천처럼 서울서 좀 멀더라도, 친지 집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서울 Read more
“지금은 동아시아 기적 직전 상황”
Posted on Author 육길원 칼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하고, 그 회담 결과를 알리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서훈 국정원장에게 ‘고노’ 일본 외상은 “지금은 동아시아가 기적 직전의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장기집권의 개헌을 단행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을 찾아온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대화를 적극 지지한다. 한국의 노력으로 한반도 정세 전반에 큰 진전이 이뤄지고 북미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