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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을 사랑한 환상적인 화풍의 마르크 샤갈
Posted on Author 화가와 함께 떠나는 미술사여행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 1887-1985) 러시아 벨라루스 유태인 출신 샤갈은 2번의 세계대전을 겪고 고향을 떠나 피난민으로 살면서 평생 고국을 그리워했다. 그는 가난한 유대인 가정의 9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고향 마을의 벨라와 연인이 되지만 부유한 집안의 자녀인 벨라 부모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실의에 빠져있던 샤갈은 후원금으로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그러나 결국에 벨라를 잊지못하고 다시 Read more
아아! 민족의 어른 김수환 추기경
Posted on Author 육길원 칼럼
다시 그리운 민주화 투사 김수환 추기경님이 87세를 일기로 2009년 2월16일 선종하신지 벌써 10년째입니다. 조국이 군부독재의 말발굽과 총뿌리에 시달리던 그 통한의 시절, 민주화를 위한 용감한 투사로, 그리고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부패한 세상을 정화시킨 민족의 어른이셨던 추기경님을 저 세상으로 보낸지 어언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강산도 변하고 세상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환 추기경님이 걸어가신 발자취와 삶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