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카고 부패 스캔들 몸통은 어디까지?

거물급 버크·솔리스·매디간 등 연루 확인

시카고 정치인들이 연루된 부패 스캔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에드워드 버크, 대니 솔리스(사진) 시의원과 함께 마이크 매디간 주하원의장도 관계돼 그 파장이 주목된다.
최근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기소된 버크 시의원은 그의 영향력을 이용해 지역구내 사업가에게 자신의 법무법인이 일을 맡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런 내막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솔리스 의원. 솔리스 의원은 2년에 걸쳐 버크 시의원과의 대화를 FBI 도청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렇게 도청 협조를 해야 했던 이유는 FBI가 솔리스 의원의 부패 혐의를 포착했기 때문.

솔리스 의원은 현재 자신의 선거자금을 사적인 유흥비로 지출하고 조닝위원장의 지위를 이용, 성매매 접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때 오프라 윈프리가 소유해 유명해진 인디애나 농장에서 자신의 아들 졸업파티를 여는 등의 사적 이익을 챙겼다. 결국 FBI가 이런 혐의를 잡고 버크 의원과의 대화 도청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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