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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완벽한 CG…이유 있었네

드라마와 만난 AR…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현빈 주연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방송을 시작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촬영 과정은 이미 마무리를 향해 치닫고 있다.

‘생방송’ 촬영 행태가 난무하는 드라마 제작현장으로는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제작진은 그렇다고 여유를 갖기가 어렵다. 촬영만큼이나 컴퓨터그래픽(CG)에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제작진은 이달 안으로 모든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총 16부작 중 15회분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인 만큼 16회 대본이 탈고되는 대로 촬영을 진행,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초 ‘50% 사전제작’을 목표로 내건 제작진은 이미 5월부터 주인공 현빈·박신혜 등과 함께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그만큼 부담을 덜게 됐지만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VR)을 내세워 주인공 현빈이 현실과 게임의 세계를 오가는 설정의 드라마다. 전체 분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CG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완료하더라도 후반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더욱이 드라마가 시청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CG로 구현한 가상게임 세계의 완성도에서 나온다는 평가도 많다.

때문에 CG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작품의 성공은 배우들의 활약과 함께 CG 완성도에 달렸다”며 “촬영을 계획대로 마무리할 수 있어 CG 작업 시간도 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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