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방수사관, 트럼프변호사 줄리아니 자택등 압수수색

3번째 수색영장은 트럼프 절친 빅토리아 토엔싱 변호사

미 연방수사관들이 28일 루디 줄리아니 트럼프전 대통령 개인변호사의 뉴욕 맨해튼 자택과 사무실을 급습, 컴퓨터와 휴대전화기들을 압수 수색했다. 이는 최근 미 법무부가 트럼프 전대통령의 개인변호사에 대한 사업상의 거래 내역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중에 일어났다.

AP통신에 따르면 76세의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은 9.11 테러 직후에는 한 때 시장으로서의 리더십으로 각광을 받았지만최근 몇 년 동안은 그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연방수사국의 철저한 수사 대상이 되었다.
이번에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이 진행된 것은, 결국에는 그가 연방검찰에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신호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번 압수 수색팀은 줄리아니의 메디슨가의 아파트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사무실을 수색했다고 이 사정을 잘 아는 2명의 소식통이 AP통신에게 전했다.
법무부 최고위층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한 수색영장 발급만 해도, 검사들이 줄리아니가 연방법을 위반한 범법행위를 했다고 믿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들은 아직은 구체적인 기소 방안과 조건은 확실히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같은 날 세 번째로 발급된 압수수색영장은 전 연방 검사이며 줄리아니와 트럼프의 절친한 동지였던 빅토리아 토엔싱변호사에 대해서 집행되었다. 그녀의 로펌은 그녀가 이번 수사의 타깃은 아니라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수사의 전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줄리아니와 우크라이나와의 거래에 관한 것이 최소한 관여된 건 확실하다고 수사진이 AP에게 말했다.
줄리아니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서 수사진이 “부패한 2중 잣대를 가지고 ” 자신이 민주당원들을 공격했던 것에 대한 보복을 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법률적으로 대리한 모든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 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와 뉴욕 맨해튼의 FBI사무실은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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