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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재물로 디비저널 라운드 진출 노린다

6일 홈에서 플레이오프전 치르는 베어스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이글스로 결정됐다. 베어스가 이글스를 잡으면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019년 정규시즌은 12승4패로 마친 베어스는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미네소타는 최종 전적 8승7패1무로 탈락했다.
이날 경기는 베어스가 승리하고 2번 시드였던 LA 램스가 패하면 베어스가 2번 시드를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1쿼터 초반부터 램스가 샌프란시스코 49ers를 크게 리드하면서 사실상 2번 시드 확보는 힘들어졌다. 베어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바이킹스를 압도했고 원정경기에서 바이킹스를 잡았다. 4쿼터 부터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여 플레이오프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잡아 12승을 올린 베어스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전 상대가 바이킹스에서 이글스로 바뀐 셈이 됐다. NFC 북부지구 팀인 바이킹스와는 이번 시즌 두 경기를 치렀지만 이글스는 올 시즌 한번도 대결하지 못했다. 이글스는 작년도 수퍼보울 챔피언팀. 하지만 올 시즌은 작년만큼 강력한 전력은 아니다.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백업의 백업 쿼터백이 출장했을 정도였다. 그렇더라도 작년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정상까지 오른 경험은 베어스가 갖고 있지 못한 잇점이다. 베어스 입장에서는 홈인 솔저필드에서 이글스와 만난 것이 유리하다. 만약 베어스가 이번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이글스를 제친다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인 NFC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베어스가 소속된 NFC에서는 1번 시드인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2번 시드의 LA 램스가 이미 올라가 상대팀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베어스와 이글스의 경기는 6일 오후 3시40분에 시작하며 NBC TV(채널 5)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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