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리노이 담배 구입 21세부터

7월1일부터 법안 정식 발효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담배류 구입 가능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안에 7일 서명했다. 이 법안은 지난 3월 12일 주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14일 상원에서 승인됐으며, 주지사 서명에 따라 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발효된다. 이로써 앞으로 일리노이 주에서 담배.전자담배.궐련 등 토바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21세가 되어야 한다.
일리노이 주는 캘리포니아.하와이.메인.매사추세츠 등에 이어 흡연 연령을 21세로 높인 8번째 주가 된다.

시카고 시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 시가 2016년 자체 조례에 의해 담배류 구입 가능 연령을 21세로 상향 조정한 후 18세부터 20세 사이의 흡연율은 36% 하락했다. 새 법안은 21세 이하 미성년자가 담배 또는 전자담배를 소지했다고 해서 처벌하지는 않지만, 이들에게 해당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는 강력히 처벌한다. 미국에서 담배 제품의 소비자 나이 제한을 21세로 상향 조정한 지자체는 약 340곳. 일리노이에서는 시카고를 비롯 버팔로 그로브 . 디어필드 . 버논힐스 . 네이퍼빌 등 25개 도시가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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