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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호주오픈 2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250만호주달러·약 503억원) 2회전(64강)에서 프랑스의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5위)의 서브에 밀려 세트점수 1-3(2:6/6:1/2:6/4:6)으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을 일군 정현은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에 덜미를 잡혔다. 서브 에이스에서 2-13으로 밀린 게 컸다.

정현은 1세트를 27분 만에 내줬지만 비로 일시 중단됐던 2세트에 6-1로 반격하며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3세트 실책을 자주 범하며 2-6으로 다시 뒤졌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2-2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했다.
2015 유에스(US)오픈, 2016 윔블던, 2018 프랑스오픈 우승 등 메이저 남자복식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올랐던 에르베르는 서브와 발리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정현을 압박했다. 에르베르는 막판 연속 3개의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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