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선거에서 한인 선출직 3명 당선

이진, 비키 정, 바니 김 교육위원

서버브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등 선출

지방선거 결과 한인 후보 3명이 당선됐다. 모두 교육위원직에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6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한인 후보 6명이 출마했다. 모두 교육위원에 나섰고 이중 절반인 3명이 당선됐다. 교육위원은 각 학군에 속해 있으면서 학군내 주요 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일을 한다. 교육위원을 선출직으로 하면서 학부모 중심의 유권자들로 하여금 지역 교육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계다.

학군의 교육위원은 보통 7자리가 있는데 선거마다 3~4석을 선출한다. 이 보다 많은 후보가 출마하게 되면 득표 순으로 상위에 들어간 후보가 선출된다.
임기는 4년.

메인타운십 207학군 이진 교육위원은 3선에 성공했다. 8일 오전까지의 개표 결과 7237표를 얻어 20%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선거에서는 4명의 교육위원이 선출되는데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 후보는 3위를 차지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57학군 비키 정 후보의 경우 6명의 후보 중에서 가장 많은 2343표, 약 22%의 득표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윌멧 39학군의 바니 김도 23%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203학군의 줄리 조, 225학군 소니아 김, 39학군의 제인 홍 시슬러 후보는 낙선했다.
이진 당선자는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당선 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 어느때보다도 한인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와 정성이 긴 후원을 받았다”며 “소중한 3선의 승리를 바탕으로 한인 동포사회 2세, 3세들이 주류 사회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 한인 밀집지역 선거를 보면 노스브룩 시장 선거에서는 캐스린 시슬라 후보가 당선됐다. 윌링 시장 선거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보인 패트릭 호처 후보가 승리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장 선거에서는 폴 회페르트 후보가 다른 두 명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알링턴하이츠 시장에는 단독 출마한 토마스 헤이에스가 확정됐으며 역시 단독 출마한 마이클 제니도 글렌뷰 시장에, 다니엘 디마리아도 모튼그로브 시장이 됐다.
한편 6일 선거에서는 시카고를 제외한 쿡카운티를 비롯해 주요 서버브 지역에서 선출직을 뽑았다. 시장과 서기관, 시의원, 공원국 커미셔너, 도서관 이사회, 교육위원 등을 뽑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주요 안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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