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2회 축제 성황

올드오차드 샤핑몰서 2일간 열려

다양한 한국음식과 문화체험 행사를 줄길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 Chicago Festival, 이하 TOK)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스코키에 위치한 올드오차드 샤핑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연인원 2만2천명이 참가해 작년보다 관객들이 많이 증가했다. 시카고총영사관, 아시아나 항공, 한미뱅크, 기아, 현대,토요다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한국 치킨, 비빔밥, 잡채 등을 판매해 외국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비보잉, K-POP 댄스 경연대회, 한국노래 경연대회, 태권도시범, 풍물놀이공연, 한복 입기와 붓글씨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부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둘 째날에 진행된 태권도 시범은 단순한 태권도 시범으로부터 격파, 대련, 뮤직 퍼포먼스 등을 보여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는 올드 오차드 샤핑몰 절반을 사용했으나 내년에는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릴리 김 축제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과 한인들이 참석해주셔서 기쁘다. 첫 째날 오프닝 때 한국전쟁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했다”며 “이 행사는 단순히 음식체험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상기시키고 감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덧붙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수 리 씨는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외국인들이 떡볶이를 보며 신기해 하고 K-POP댄스를 따라 추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며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한국문화와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부스에서 김치전을 처음 맛본 제네 세갈, 스튜어드 부부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한국의 김치전은 완벽하다”고 전했다. 신동엽 기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