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토이저러스 장난감 1백만 불어치 사들여 기부해

미국에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파산한 완구업체의 장난감 100만 달러(약 11억15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고 미 CBS 지역 방송인 CBS17이 3일 보도했다. 유아아동완구업체 토이저러스(Toys ‘R’ Us)는 파산 신청이 끝난 지난 6월29일 밤까지 문을 열었다. 토이저러스는 미 전역에 800개 매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소재 토이저러스 매장은 지난 6월29일에 문을 열지 않았다. 이 매장 고용인은 마지막 영업일이었던 이날 문을 닫고 익명의 기부자를 위해 장난감을 포장하는데 보냈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장난감을 구매하기 위해 토이저러스 매장을 몇 군데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토이저러스는 지난 수년 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파산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미국 내 800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3만3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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