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리뷴타워에서 떠나는 트리뷴

이달 중순까지 이주 완료

시카고 트리뷴과 라디오가 역사적인 트리뷴 타워에서 이주한다. 이달 중순까지는 이주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네오 고딕 양식으로 435번지 노스 미시간길에 위치한 트리뷴 타워는 스페인의 오래된 성당을 모델로 디자인됐으며 현재 가치로 150만달러 상당의 상금이 걸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건설됐다.

1925년 완공 이후부터 줄곧 트리뷴의 본사로 사용됐다. 하지만 2016년 부동산 회사인 골럽과 CIM 그룹에 2억4천만달러에 매각되면서 이전 계획이 발표됐다. 부동산 회사는 트리뷴타워 옆 공터에 시카고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을 짓고 호텔과 콘도를 짓는다는 입장이다. 건물 이전과 함께 트리뷴사는 거대 미디어 그룹인 싱클레어가 매입해 현재 연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건물 매각으로 인해 트리뷴은 랜돌프길의 프루덴셜 플라자로, WBBM라디오는 한 블록 남쪽인 시카고강 남쪽 웨커드라이브로 이전을 한다. 트리뷴은 8일, 라디오는 이달 중순까지 옮길 계획이다 .
1920년대 유명 건축가인 존 호웰과 레이몬드 후드가 건축한 트리뷴 타워는 길 건너편 리글리 빌딩과 함께 시카고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록 건물주는 바뀌지만 윌리스타워, AON 센터 등과 함께 환상적인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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