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한반도 평화 전망 강연 열려

시카고 민주연대. 제니타운 초청

시카고한인민주연대(대표 최성용)는 지난 12일 인카네이션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도은배)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이란 주제로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 편집장인 제니 타운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지만 영사, 정종하 평통회장, 이북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니타운은 강연에서 현 한반도의 상황,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 객관적인 연구 사실을 기반으로 북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북한과의 정치적 관계와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북한의 핵 폐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제니 타운 국장은 “이번 트럼프정부의 이란 핵 협정 파기로 비추어 볼 때 상호간의 긴밀한 관계가 정립되지 않을 경우 1년 안에 핵 페기는 불가능하다”며 “안보 보장이 의미를 가지려면 신뢰 구축이 우선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니타운을 초청한 임춘성 NCNK(National Committee on North Korea) 회원은 “일각에서는 제니 타운을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남북문제와 관련된 연구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북도민 브라이연 최(황해도 출생)씨는 “강연을 들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다. 빨리 통일이 되어 생전에 이북에 가서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 안승옥 씨는 “북미회담에서 너무 졸속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 우려가 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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