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시 중

규암 김약연 기념사업회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규암 김약연 기념사업회(사무총장 김재홍)와 한인문화회관이 함께 개최해 3월 16일까지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수십 년 동안 이를 모아온 김재홍 사무총장이 직접 한국에서 가져왔다. “유족에게 수없이 요청해서 구한 것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사살된 독립군들의 참혹한 모습 등 100점 가까운 사진들을 모두 5부로 구성해 전시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1부 ‘북간도에 세운 한인의 이상향 명동촌’, 2부 ‘항일민족정신 함양 민족학교’, 3부 ‘북간도 한인 조직과 항일 탄압’, 4부 ‘경신년 대참변과 한인 탄압’, 5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순으로 꾸며졌다. 김 사무총장은 북간도 용정 삼일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선언서를 쓴 규암 김약연 목사(1868~1942)의 증손자이다.
이번 사진들은 모두 원본이며 콜럼비아 도서관 등 4곳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이날 “한국 근대사는 임시정부에서 시작하지만 윌슨 전 미 대통령 때 그의 제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신탁 통치에 관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항일투쟁 당시의 사진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반성하기 위함이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미국 동포들이 정체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주류에 진입해 정당한 권리를 갖고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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